평택시청년기업협의회, 따뜻한 손길로 희망을 전하다

평택시청년기업협의회, 따뜻한 손길로 희망을 전하다

[평택=오왕석 기자] 부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일준 바르톨로메오 신부)은 지난 15일 복지관 세미나실에서 평택시청년기업협의회와 재능기부 및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복지관에서 취약계층 주거개선사업을 연계하는 과정에서 참여하게 된 라운드달의 이경진 부대표에 의해 시작됐다.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도 구김 없고 긍정적으로 생활하는 한부모가정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보다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주고자 평택시 청년기업협의회 회원들과 사연을 공유하고 참여를 이끌어냄으로써 거주환경을 전반적으로 개선하게 됐다.

평택시 청년기업은 8개 기업(루노, 라운드달, 경동나비엔, 유에이지, 92센트, 스튜비오 다와, 승민종합산업, 리빌리티 주식회사) 약 3,250,000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전달해주었다. 후원금품으로는 현금을 비롯해 공기청정기, 온열매트, 아로마캔들, 주방후드 등의 물품이 지원됐다.

부락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정일준 신부는 “지역사회의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청년기업이 함께 관심을 가져주셔서 보다 질 높은 주거환경을 구성하는 것에 도움이 되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평택시청년기업협의회에서는 “가까운 곳에 열악한 주거에 거처 하는 가정이 있다는 것을 이번 사업을 통해 알게 됐고, 청년기업들의 작은힘을 모아 보다 나은 주거환경이 조성됐으면 하는 마음을 모았습니다.”라고 전했다.

평택시청년기업협의회는 평택시와 지난 4월부터 지역사회 관심이 필요한 시설, 단체, 주민을 대상으로 매월 정례적으로 회원사와 매칭해 지역사 회와 상생할 수 있는 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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